[ 수상 ]정윤하 교수 발명의 날 ‘석탑산업훈장’ 수상
POSTECH 정윤하 산학협력처장,
발명의 날 ‘석탑산업훈장’ 수상
– 중소기업 국제특허분쟁 해결・지식재산 관리시스템 확산 등 공로로
우리 학과 정윤하 교수(산학협력처장)가 지난 18일, 제44회 발명의 날을 기념하여 한국발명진흥회로부터 발명관련 유공자로 선정돼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2004년부터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첨단 나노기술을 활용해 일본기업과의 국제특허분쟁 중인 국내 중소기업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도록 하는 등 국내 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08년부터 우리 학교 산학협력처장과 창업보육센터장으로서 △지식재산・기술이전 관리시스템 확산 △벤처기업 보육 △다국적기업 유치 △첨단산업 육성・지원 △국가 핵심기술의 보호 등 지적재산권과 산학 협력 지원 관련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배출해왔다.
일본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 교수는 87년부터 우리 학교에 초빙돼 전자전기공학 주임교수 등 보직을 두루 거쳐 현재 산학협력처장 겸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콘트롤 타워인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학계에서는 대학교수로서는 이례적인 수상인 정 교수의 이번 산업훈장수상에 주목하고 있으며, 기초과학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우리 대학이 향후 지식재산권의 창출과 창의적 인재 양성, 산학협력 등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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