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전자전기공학과 대학원생 황영준씨(박사과정)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2016 페입랩 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대회는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예선을 통과한 젊은 과학도 11인(남성 6명, 여성 5명)이 참여해 △기계공학 △뇌공학 △생명과학 △약학 △의과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측정과학 등 8개 분야를 주제로 열띤 대결을 펼쳤다.

과학자와 대중의 소통을 위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황영준 씨는 정보를 보내는 과정에서 장애물을 만나 정보가 망가진 상태로 수신기에 도달함으로써 생기게 되는 통신의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는 통신시스템을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수상자는 6월달 영국 첼트넘 과학페스티벌에서 8박9일간 열리는 ‘제12회 페임랩 국제대회’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FameLab (페임랩)은 대중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과학/과학기술 전공의 한 주제를 3분동안 창의적이고 명료하게 발표하는 경연대회이다.  PPT 등 기존에 틀에 박힌 발표 자료가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소품 등을 이용해 과학 관련 주제에 대해 3분 이내의 발표를 하는 경연대회다. 영국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이제 세계적으로 새로운 과학 커뮤니케이터를 발굴하고 과학이라는 주제로 대중들과 소통하며 이미 생겨버린 대중과 과학 사이의 괴리를 좁히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연구실이나 학교에서 논문/텍스트 위주의 연구/공부를 하던 수 많은 과학도들이 이 대회를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시금석을 세웠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자 11인 – 페임래버 3기는 앞선 1, 2회 대회에서 위촉된 선배 페임래버들과 함께 대회가 끝나고 나서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위촉 과학커뮤니케이터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과학토크 오디션, 페임랩코리아’ 프로그램이 MBC, MBC 에브리원에서 방영되었습니다.

* 본 방송(MBC): 5월 27일 01:05

우리 대학의 황영준, 윤진혁, 임소정 학생이 본선 진출해 마음껏 솜씨를 뽐내는 장면,황영준 (전자전기공학과 대학원생)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장면도 보실 수 있습니다!많은 시청 바랍니다.

(*프로그램 다시보기는 아래 링크에서도(로그인 후 무료) 가능합니다. http://vodmall.imbc.com/player/player.aspx?broadcastid=1000484100643100000&itemid=112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