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독일 로데슈바르즈, ‘글로벌 산학협력’

201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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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통신 배터리 효율 향상 핵심기술 공동개발 추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통신네트워크 계측기 분야 세계적 기업인 독일 로데슈바르즈(Rohde&Schwarz)사와 공동으로 이동통신 배터리 효율 향상 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텍 마이크로파집적회로연구실은 로데슈바르즈사로부터 전력증폭기, 계측시스템 등 첨단 연구장비를 지원받고, 상호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고효율 전력증폭기 기술 연구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술연구 협약식을 11일 오후 130분 포스텍내 LG연구동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다.

     

    이동통신 규격이 초고속 무선데이터통신인 LTELTE-A로 전환하면서 배터리 소모 효율 향상을 위한 관련 연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특히 능동전압 제어를 통해 20~30% 이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포락선 추적 전력증폭기(Envelope Tracking Power Amplifier, ET-PA)와 도허티 전력증폭기(Doherty Power Amplifier) 기술 적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스텍 마이크로파집적회로연구실의 소장으로 있는 이 대학 전자전기공학과 김범만 교수는 이동통신용 전력증폭기 기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서, 무선계측기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로데슈바르즈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핵심 기술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 김범만 교수는 로데슈바르즈가 이번에 지원하는 연구장비는 전력증폭기 연구에 있어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기술 개발을 크게 촉진시킬 것이며, 산학협력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로데슈바르즈 코리아 김용득 대표이사는 이번 포스텍과의 협업은 솔루션 개발과 보급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한민국 통신시장 기술개발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 포스텍 마이크로파집적회로 연구실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김범만 교수가 소장으로 있으며, 전력 증폭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범만 교수는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07년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최고 영예인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되었다. 지난 10년간 세계 여러 곳에서 100여회의 관련 기술 분야 연구의 초청강연을 수행하였고, 2013년 서울 COEX에서 개최된 국제 컨퍼런스인 “아시아-태평양 마이크로웨이브 컨퍼런스(Asian Pacific Microwave Conference)”에서는 “Past, Current, and Future Power Amplifier Technology” 라는 주제로 keynote Speech를 하였다.

     

    ※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전기, 전자 및 무선 측정분야 전문 기업으로, 8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약 70개국 이상에 전문적인 공급망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 지사인 로데슈바르즈 코리아는 2000년에 설립되었다., 특화된 기술력과 전문화된 지원으로 차세대 통신개발 장비와 방송 송신 장비, 연구, 개발, 생산 등 관련 산업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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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세계일보

    경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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